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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 SOUP FOR THE SOUL

을 속독하고 있다. 묵독에 가깝다.

 

한글은 속독으로 연습하면 된다는걸 어느정도 체감했다.

영어는 읽기보다는 정말 보는 수준이다.

 

너무나 검은건 글씨요 흰건 종이로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온 느낌이다.

 

한글도 속독이 되지 않는데 영어를 속독하는 이유는?

務本 때문이다.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에 나오는 말로서 근본에 노력하라는 이다.

 

지금은 영어를 학습해야할 시기이며, 단순 취미를 위해 아까운 시간을 1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이것은 논리 이전의 영역인 믿음의 영역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단어의 뜻을 몰라도 반복해서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뜻을 알게 된다는 믿음.

영어듣기가 그러하듯이 읽기 또한 그리 되리라는 믿음으로 영어 속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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